브라질에 처음가면 뭐부터 하게될까 생각했다.브라질가면...공항에 내리겠지?
그 뒤엔 아마 큰형님네 집에 가겠지. 다음엔...뭐하겠노...소고기 사묵겠제 ㅋㅋㅋㅋ
그 뒤엔 아마 큰형님네 집에 가겠지. 다음엔...뭐하겠노...소고기 사묵겠제 ㅋㅋㅋㅋ
음..공항서 기다리는 시간에 시계를 조정할 것 같다.
음 맞아..오 멋지다 생각만 해도...뭔가 갑자기 설레이는구만?ㅋㅋ
음 맞아..오 멋지다 생각만 해도...뭔가 갑자기 설레이는구만?ㅋㅋ
어쨌든 네이버에 알아보았다.
상파울루, 히우, 브라질리아는 11시간의 시차가 있다.
오 정말 지구 반대편이구만?
(정확히는 남아메리카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부근(남위 38°, 서경52.5°)
갑자기 궁금해졌다. 지리 시간에 배운 본초자오선이 아직도 머릿속에 있는 걸 보면 난 천재!
아 근데 그것만 기억나ㅡ.ㅡ
구글링 구글링 ㄱㄱ
본초자오선은 경도로 시간을 나누는 것을 말한다.
지구는 둥글다. 고로 지구는 360도다.
하루는 24시간이다. 지구는 자전을 한다. 그래서! 15도는 1시간이다. 천재-_-v
참고<하루가 24시간인 이유>, <지구가 둥근 증거>
이곳 영국의 그리니치에 있는 천문대가 경도의 기준 0°
GMT[Greenwich mean time]
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한 그림과 설명
요약하자면,
지구는 서 -> 동으로 돌기 때문에 기준을 삼은 영국에서 동쪽 180°이 가장 시간이 빠른 곳, 서쪽 180°가 가장 느린 곳이라 한다.
하지만 각각 동,서 180°인 나라는 같은 위치이며 시간이 같겠지.
그래서 겹치는 나라들에게 빠른시간 택할래, 느린시간 택할래 물어보니 모두 빠른시간을 택하여 본초자오선 180°인 곳은 영국보다 -12가 된다.
그래서 서경165°에 위치한 나라가 제일 느리다.
우리나는 E135°. 영국보다 -9 빠르다.
히우와, 상파울루, 브라질리아는 W30° 영국보다 +2시간 느리다.
그말인 즉슨 우리나라가 세 도시랑 11시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. 이게 바로 시차!!
참고로 마나우스는 W60°이다. 따라서 시차가 13시간.
쉽게 PM - 09:00시면 21:00로 생각한 뒤 해당도시와의 시차를 빼면,
그 도시의 현재 시간이다.
하지만, 시차가 심한 곳에 날짜까지 변경되면 골치아프당.
그럴 땐, 우리나라 시간에서 해당도시와의 시차를 빼버린뒤,
남는 시차를 24시에서 빼버리자. 물론 날짜는 하루 전이겠지.
우리나라와 시차 11:00간인 히우나 상파울루를 예를 들어보자.
우리나라 시간 11일 오전 7시라는 가정하에 시차11시간을 빼버린다.
그럼 4시간이 남는데 24에서 4시간을 빼면 10일 20시 즉, 오후 8시 인 것이다.
다시 말하지만, 직접 계산 할 필요는 없지만, 왠지 비행기 탈 때 유용할 것 같음.
비행기를 타봤어야..유용한 지 알텐데..쩝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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